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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12 출시 예상 정리

오오오리 2023. 8. 27. 18:35
지금까지의 고프로

고프로는 한 때 정말 액션캠의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항상 언제나 1등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해를 하기도 그래도 조금은 더 노력을 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도 있었다. 뭐 아무리 떠들어 보아도 고프로에 한번 집착을 하기 시작을 하면 거의 헤어 나오기 힘들 수 없을 정도로 결국은 사야 해결이 되는 그런 느낌이었다.

 

고프로 12 출시 루머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던 1인치 센서는 거의 지금에 와서는 없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 변화 또한 없는 것으로 사람들이 생각을 하고 있다. 거의 예상을 할 수 없었던 루머이기도 해서 실망이 가장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글로벌 기업의 기술력으로 해내지 못할 가능성은 없다. 이미 3년 전쯤에 1인치 센서의 액션캠이 이미 나왔었고, 중국의 스마트폰 회사들을 보면 1인치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폰들도 출시가 되고 있는 와중에 액션캠의 최강자였던 고프로라면 당연히 1인치로 나올 거라는 루머를 믿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루머로만 밝혀졌다.

고프로 12는 대체 무엇이 업그레이드 될까?

정확한 내용은 결국엔 출시가 되어야 알 수 있기는 하겠지만 약간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잘하면 GP2 프로세스에서 GP3프로세스로 변경 혹은 블루투스 버전 업그레이드 출시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런 업그레이드가 없이 그냥 출시가 될 수 없으니 그래도 이런 업그레이드라도 한다면 다행이기는 하지만 이런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결국에 고질적인 문제라고 일컬어지는 발열에 대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까? 어느 정도 해소는 할 수 있지만 완벽하게는 해결하지 못할 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입장이 많다.

 

경쟁사의 대결

지금까지 고프로 12의 출시 루머에 따라서 그대로 출시가 된다고 한다면 거의 실패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표적으로 DJI의 액션 4가 가장 경쟁모델로 두각이 될 것 같지만 센서크기, 발열의 문제에 있어서 이겼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격적인 부분도 이겼다. 이대로 고프로 12가 출시된다고 하더라도 충성스러운 마니아 층만 구매를 할 가능성이 높고 고 신규유저들은 액션 4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고프로 12의 경쟁력?

여러 의문점들이 남아있게 된다. 보통 1년이라는 출시기간 동안 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을 것 같다. 고프로가 워낙 가성비 제품은 아니다 보니까 1인치 센서를 탑재를 했을 경우 높아지는 가격을 감당할 수 없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기는 했다. 아니면 기존 센서를 비롯하여 재고가 많이 남아 있던가 하는 측면도 남아 있을 것이다. 경영자들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지금 딱 1인치 센서를 내놓게 된다고 하면 시장에서의 파급력보다는 실질적인 판매와 이익 그리고 재고를 많이 생각을 했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고프로 12의 경쟁력을 놓고 본다고 하면 거의 가격 프로모션을 가장 많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 고프로 13에 1인치 센서로 넘어가기 위한 마지막 재고 털기를 시작을 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한다. 물론 10, 11, 12 동시에 모두 재고 떨 수 있는 가격 프로모션을 계속할 수 있다. 이것이 목적이라고 한다면 이번 고프로 12의 옆그레이드 수준을 용납을 할 수 있다. 비슷한 가격이 아닌 타 액션캠보다 저렴한 고프로 라면 아직은 시장에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워낙 고가의 카메라들은 이미 치열하게 계속해서 경쟁을 하고 있다. 크롭센서와 풀프레임은 엄청난 경쟁을 치르고 있는 와중에 고작 1인치 센서로 싸우는 것도 웃긴 이야기라고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나는 산다

고프로 7부터 쓰기 시작을 하면서 11까지 사용을 하고 있다. 계속해서 사용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일부 마니아라고 한다면 그게 바로 나다. 다만 이번에는 바로 구매를 하기보다는 블랙프라이스데이를 기준으로 프로모션을 보고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 이번에는 공홈에서 구매를 해봐야겠다. 해외배송도 한번 체험을 해보고 싶기 때문에 그리고 기간에 대한 여유가 많이 생겼기 때문에 차분하게 보고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내가 고프로가 좋은 이유

사실 디자인이 좋다고 해서 말하기도 애매한 고프로가 되었다. 이제는 거의 뚱카롱이 되어버려서 예전 같은 맛은 없어지기는 했지만 카메라는 딱 두 가지로 나뉜다고 생각을 한다. 하나는 들고나가기 편한 카메라 나머지는 챙겨야 하는 카메라 이렇게 나뉜다. 렌즈부터 시작을 해서 하나하나 챙겨서 손맛맛으로 쓰는 그리고 결과물도 다시 편집하고 만드는 그런 카메라가 있다면 액션캠의 활용 용도는 다르고 저조도에서 이걸 어떻게 편집을 해야 할지 노이즈만 잔뜩 껴있는 이런 영상을 나타낼지 모르지만 그래도 고프로는 편하다. 들고 다니기 쉽다. 결국 들고 다니기 편해서 자주 쓴다.

 

중국에서 나오는 1인치 센서의 카메라도 탐이 나기는 하지만 근데 삼페가 안되니까 아직까지는 폰을 두 개 들고 다니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는 가운데 지금까지 따로 대안은 없는 것 같다. 유일한 대안이라고 한다면 액션 4가 있기는 그냥 정감이 가질 않는다. 그냥 취향차이에서 그렇다 비방한 생각은 없다.

 

결론

아직까지 정확하게 발표를 한 것은 아니지만 이 글을 작성을 기준으로 2주 정도 남아 있는 상태에서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블프 때 구매를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전략에 빠져들었다. 구매 후에는 물론 다시 한번 리뷰를 하게 되겠지만 이번 루머를 정리를 해보면 1인치 센서로 모든 시장을 압도해 버릴 것 같았던 것은 아쉽다. 어떻게 보면 기대했던 사람들이 김칫국부터 마신 것이니 그러려니 한다. 일단 기대는 해볼 것이고 실망을 하더라도 나는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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